연예잡담 :: 2007/08/29 03:46
어쩌다 플라이투더스카이의 My Angel 뮤직비디오를 보게됐는데.. 헉 이거 왜 이래 -_-; 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 건지 하나도 모르겠다. 아니아니 스토리는 그렇다 쳐도, 영상이, 이 노래랑 너무 안 어울려 -_-; 차라리 플라이투더스카이의 화보;틱하게 찍었으면 좋았을걸. 나의 My Angel은 이렇지 않다구!
참 이상하다 느끼는게, 아니 나는 DSP애들에게 더 호감을 느끼면서 노래는 왜 SM쪽에 끌리는 걸까. 얼마전에 더블애들 싱글 나오기 전 까지 동방애들 러빙유 싱글 듣고 다닌 걸로 모자라 엊그젠 블로그 돌아다니다 우연히 소녀시대 애들 뮤직비디오 보고 노래에 확 꽂혀서 요 며칠 반복해 듣는 중. 그러고보면 난 DSP노래는 발라드 위주로만 좋아하고 SM노래는 발라드 댄스 할 것 없이 고루 좋아하는 듯 하네. DSP 발라드의 진수는 역시 젝키의 기억해 줄래와 너를 보내며. 이 둘은 정말정말 좋아해서 요즘도 PMP에 넣어가지고 다니며 들을 정도다. 생각해보니 더블애들도 데뷔곡 경고 들었을 때만 해도 '아이고 얘네 캐망하는거 아니야?'하면서 혀를 끌끌 찼었는데 Never Again 뮤직비디오 보고 헉 역시 DSP발라드! 하면서 쳐 울었었지 ㅠ_ㅠ. SM노래 같은 경우엔 보아 노래는 과장이 아니라 정말 안 들어본 것 빼곤 다 좋아한다고 하면 될 것 같고..;; H.O.T 노래 중엔 불후의 명곡 Wedding X-mas(아 진짜 요거 겨울마다 항상 들어줘야 한다 ㅠ_ㅠ)를 비롯해 우리들의 맹세,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같은 발라드를 위주로 좋아하고 신화노래 중에선 요즘도 듣는 건 Perfact man, Brand new ㅠ_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SM에 있던 시절 노래부터 요즘 노래들까지 정말 다 좋아하지만 젤 좋아하는건 역시 Condition Of My Heart ㅠ_ㅠ 그리고 습관, Forever 완소 ㅠ_ㅠ 엉엉. 그리고 심지어는 슈퍼주니어의 차근차근도 좋아하고, S의 I Swear도 좋아한다! 동방애들 같은 경우는 예전에 보아랑 브릿이 함께 나왔던 그 공연 보다가 어쩌다보니 얘네 데뷔무대를 봐버려서;; 방송 후 네이버에 '공연 마지막에 아카펠라 노래 부른 애들 누구에효?'이런거 검색해봤던 애가 나다;; 악 다 쓰고나니 나 정말 더블애들 팬 맞는지 의심된다;; 심지어 카라아가들도 귀여워라 하는데. SM쪽이 노래를 세련되고 예쁘게 뽑아낸다면 DSP는 뭐랄까. 친근하고 구수하게;; 뽑아낸달까. 사실 애들 컨셉들도 그런 편이고. (확실히 DSP애들은 구수하다 ㅠ_ㅠ) 뭐 결론은 사랑없는 연애는 SM애들과, 콩깍지 씌인 연애는 DSP애들과 한다는 거.. 쯤? 아니면 SM애들한테선 단물만 뽑아먹고 DSP애들에겐 순정을 바치고 있다고 하면 되려나? 악 비유들이 왜 다 이래. 나 원래 이런 글 쓰려는거 아니었는데 쓰다보니 막장의 길로 가고 있군하.
근데, 이건 정말 진심인데, 더블애들 노래는 무조건 다 예쁘게만 들린다. 진짜 완전 비호감 노래도 근성으로 듣다보면 좋아질 정도. 아마 '애들 목소리'라서 그런거겠지. 김귤 너 이제 한결 여유로워졌구나 ㅠ_ㅠ, 헉 민아 너 가성 언제 이리 익힌거야, 우리 리다 잘 불렀는데 이거 라이브로도 할 수 있겠어?; 등등의 사적인 감정들이 노래 듣는 내내 마구 샘솟다보니. 하여간 결론은 아가들아 사랑해인거다?
...후아. 이건 발행대상에서 제외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