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온 이후 문답은 한 번도 한 적이 없는데, H언니 블로그 놀러갔다가 재밌어 보여서 업어왔다. 이런 자아성찰적인거 괴로워하면서도 은근 좋아한다. (..사실 지금 모종의 일 땜에 현실도피중. 으앙.)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좋아한다.
좋아한다. 근데 사기엔 돈이 아까워서(아니 이렇게 지극히 현실적인 이유라니 -_-) 못사겠다. 나중에 '나의 집'을 갖게 된다면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꾸며보고 싶은 욕심은 한 가득.
담배 연기 정말 싫다.
응. 꽤 싫어하는 편. 가족 중 흡연자가 없다보니 더 그런가. 내게 있어선 남자 만나는 기준 중 하나이기도. (여지껏 내가 만난 애들은 비흠연자거나 금연을 전제로 만남을 허락;한 경우였다는..) 흡연자 또는 흡연행위 자체를 혐오하는게 아니라, 담배연기가 내 취향이 아니다;;
조그마한 일에도 금방 시무룩해진다.전혀. 놀랍게도 그렇다..; 심지어 큰 일에도 별로 안시무룩해한다. 그런데 이게, 내가 무의식적으로 자주 쓰는 방어기제 중 하나다. 어지간한걸론 상처 안 받기. 안 받았다고 믿기. 잊기.
기억력이 좋다.
좋은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특히 사람이름 같은 건 버벅버벅. 얼굴은 곧잘 익히는데 이름은 진짜 헷갈린다.
착한 어린이는 일찍 자야 한다.그럴리가! 그럼 나는 악당 of 악당인겐가! ..새벽5시에 자는게 아무렇지도 않은 자가 나다.
사람들 많은 곳이 좋다.
상황과 기분에 따라. 때론 사람들 없는 곳이 무서울 때도 있거든.
자그마한 체구에 안으면 쏙 들어오는 몸집....오 전혀, 전혀! OTL 내게 작은 소망이 있다면 발랄한 미니스커트가 잘 어울리는 작고 귀여운 아가씨가 되는 거다. (....전혀 '작은' 소망이 아니야) 언젠가 대학로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커플을 봤다. 남자는 키가 180이 훌쩍 넘어보이고 여자는 '자그마한 체구에 안으면 쏙 들어오는 몸집'을 갖고 있었는데, 남자가 여자를 번쩍 들어 입을 쪽 맞춘 뒤 내려놓는; 방식으로 뽀뽀를 하더라. 나도 그런 뽀뽀 하고 싶.........
터프한 모습이 전혀 없다.'여성스런'과 반대되는 개념으로 쓰인다면, 철철 넘치고도 남겠지만 -_- 단어 본래의 의미에 집중해 생각해봤을 때 또 딱히 그리 거칠고 박력있는 면이 있는 것 같진 않다.
사고 결석은 절대 안 된다.
.. 왜? (...)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대학교 1학년때 학교 간다고 아침에 지하철 타고 잘 나섰다가 남자친구네 집 앞 역에서 급하차-_- 해서 팽팽 놀다 해 저물때 다시 돌아가는 뭐 그런 아이였다는.. 덕분에 1.8*라는 경이로운 학점도 받아봤다;; 초중고등학교때까지 묶여있었던 자기이동결정권(...)이 대입과 동시에 발휘된 결과.
술보단 초콜렛.아무래도? 단거는 이따금 땡길 때 빼고 그닥 즐기지 않는 편. 중고등학교때까진 도넛도 싫어했다.
길어서 접습니다
말 버릇이 있다.
에헴, 깨갱, 허걱, 악당 같은 익살스런-_- 어휘들이 자연스럽게 구사된다; 그래서 누군가는 폰에 내 이름을 '박익(살)'이라고 저장해놨었던. 이외에도 최근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한테 지적받은 건데, 내가 '이를테면'이라는 표현을 자주 쓴다더라.
욕은 하면 안 되는 언어이다.
순화해서는 종종 쓰는데, 날것 그대로는 잘 안 쓰는 편. 대신 고등학교 때 지구과학 선생님이 애들이 얄미운 짓을 할 때마다 차마; 욕을 하진 못하고 '이런 악당!'이라고 하셨는데, 급매력느껴서 나도 쓰게됐다. 의미 전달은 분명하게 되면서도 거칠게 느껴지진 않아서 좋다는. 아, 특정인들과 서로 애증;의 맘을 담아 부르는 애칭도 있는데 동기녀석이랑은 '꿀꿀이'라고 하고 언니랑은 '못생(긴 아이)'이라고 한다. 으하하.
귀여운 물건을 보면 가지고 싶다.
뭐, 그런 편. 아직까진 '예쁜' 것 보다 '귀여운' 게 더 좋다.
거울은 필수다.
원래는 아니였는데 한 6개월 전;; 부터 들고다니기 시작했다.
항상 생글생글 웃는다.
아 어렵고도 철학적인 질문이다! 아 사실 이 문답 저장해놓고 야금야금 쓰고 있는 중인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못 써서 그랬다는..; 쉽게 말 하면 그렇다. 잘 웃는 편인데, 이것도 내 성격인지 방어기젠지 모르겠다. 실 없어 보임;을 경계;하고 있는데, 글쎄..;; 하여간, '늘 웃는 인상이다'라는 얘기 자주 듣는 편.
나의 핸드폰은 소중하다.
아무렴. 얼마전 애니콜 사이트에 접속해보니 폰 살때마다 기기등록을 해 놔서 내 폰 히스토리를 쭉 볼 수 있게 돼있던데(나름 애니콜 매니아;), 핸폰을 첨 쓰기 시작했던 고2때부터 지금까지 쓴 5개의 기기 중 3개가 내 돈으로 산거였다. 물론 최신기종은 한 번도 써 본적이 없지만, 그래도 내 돈으로 사모은 것들이라 더 애착이 간다.
모두들 나를 지켜주려고 한다.
여기서 문득 떠오르는 '굿바이 솔로'중 이재룡의 명대사. '그 말씀이 아니면, 미리를 대체 뭘로부터 어떻게 지켜. 걜 감기로부터 지켜, 암으로부터 지켜, 교통사고 날지모르니 차로부터 걜 지켜? 감기나 암, 교통사고는 우리 모두 각자가 스스로 조심해야 하는거야. 남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김민호, 가서 세상남자들에게 말해라. 남자 지들이나 잘 살라고. 여잔 남자가 속만 안 썩이면 참으로 지 알아서 잘 사는 동물이야. 지구방위대도 아니고 뭘 지키란거야.'
첫키스는 중학생 전이다.
중학생전이라니..OTL 그럼 초딩? 고 2때 했다.
향수를 좋아한다.
취향의 것에 한해서. 모으는 것에도 나름 관심이 있긴 한데 역시 '취향의 것'을 많이 못 만나서 얼마 못 모았다. 쩝. 게다가 가장 좋아하는 게 불가리의 쁘띠에마망인데 대 1때 선물로 받은 게 아직도 50ml이상 남아서리..;;
햇볕에 오래 있지 못한다.
히키코모리 기질이 있다만, 히키코모리도 가끔 광합성은 해 줘야 한다? 볕 아래 있는거 꽤나 좋아한다. 어느 정도냐면, 타는 지도 모르고 볕 아래서 뛰놀다 다소 얼룩덜룩하게 타버리는 바람에 한 때 '바둑이'로 불렸을 정도다.. -_ㅠ
쓰는 비누가 정해져 있다.
엄마가 사오는 대로 쓴다. 예전에 한번 바디샵 화이트머스크 비누 사서 혼자;; 쓴 적이 있긴 하다. 좋아하기론 그런 계열 좋아한다. 화이트머스크 계열이나 우유;계열. 의외로 좋았던 비누는 '세이'. 요새는 지난 추석에 집에 선물로 들어왔었던 라즈베리향 비누를 쓰고있는데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
말이 많은 편이다.
그때그때 달라요.
현재 쓰고 있는 메일 주소의 의미.
한멜이든 쥐멜이든 '블루스타486'. 의미랄것 까진 없구 잘 쓰는 닉넴을 영어로 변환;한 것에 '사랑해'라는 의미인 486을 덧붙인 것이다. 멜 첨 쓰기 시작했던 시기가 삐삐시대였....... 쩝.
지금 핸드폰 착신음.
그룹별로 다르다. 주요; 그룹만 설명해보자면 울 언니는 특별히 단독으로 '1리터의 눈물' ost 오르골버전, '따블에스'그룹은 아가들의 'Boundless', 기본벨 역시 아가들의 'Gleaming star'. 나머지는 생각이 안 나는데.. 야마삐의 '다이떼 세뇨리따', free TEMPO의 'Dreamings', 류의 'Gunsei'등이 있다. 써놓고 보니 죄 일본노래네. 누가보면 일본노래 되게 좋아하는 줄 알 것 같은데 딱히 그렇지 않다;;
대기 중 화면은.
김귤..이 이케맨 합중국에 게스트로 나와 미도리상에게 낯간지러운(...) 얘기들을 한 뒤 해맑게 웃고있는 모습. 하앍.. 이때 진짜 예뻤다. 크으 T_T
술은 잘 마시는 편인가요.
결코 아니다. 맥주 500으로 시작한 나다 -_-;; 아빠의 기질을 물려받아 한 잔만 마셔도 온몸이 빨갛게 변하고 숨이 차오기 시작.. 근데 워낙에 마시고 노는 거 자첼 좋아해서 정신의 끈만 놓지 않는다면야 소주 한병~한병 반은 마실 수 있다.
좋아하는 술 종류는?
매화수, 대통주, 산사춘 등 식물(...)에 담근 류. 과일소주도 좋아하는데 마시고 나면 다음날 머리가 너무 아파서 이젠 자제하려고 한다. 흑흑.
술 마시고 실수 한 적이 있으면 가르쳐 주세요.
없...... 지는 않고. 젤 큰 실수는 3학년때 신문사 퇴임하던 날 6배주하고 완전히 뻗어서 후배들에게 인근 모텔로 질질끌려가면서 헛소리 한거랑(추워요..... 재워주세요......) 토 뿜은;거. 두고두고 회자되고 있다. 그 담은 1학년때 남자친구랑 헤어질 결심 굳혀가던 무렵 학교 앞에서 신문사 사람들이랑 잔뜩 퍼먹고 선배 두명이 같이 사는 집에 끌려갔는데 술김에 방바닥에 있던 100원을 집어들고선 '이거 제가 가져도 돼요..? 이거 제 주머니에 넣어주세요.....'라고 한거. 담날 낮에 학관으로 해장-_-하러 가서 주머니 속 100원을 발견하곤 '어.. 웬 100원이지?'라고 하는 바람에 선배들이 배 찢어지게 웃었다는. 이 역시 신문사 전설로 남아 두고두고 우려먹힘 당하고 있다.
술에 취하면 어떻게 취하는 타입?
말이 많아진다. 말실수거리까진 아니고, 그냥 평소 하고 싶었던 말들을 비교적 쉽게 술술하게 되는 정도?
스트레스 해소법은?
잔다. 푸욱 잔다. 딱히 놀지도, 술마시지도, 울지도 않는다. 그저 잔다. 아껴둔 향수를 듬뿍 뿌리고서.
지금 현재 머리 스타일은?
그냥 흑발에 어깨 약간 넘는 길이의 생머리. 파마했다가 펴고 상한 부분 잘라낸 뒤 쭉 기르고 있는 중이다. 갈색으로 염색했을 때 나름 잘 어울린다는 소릴 들었더래서 지금도 가끔씩 해 보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긴 하지만 구직활동중인 관계로 -_- 패스. 은근 파마도 좋아한다.
당신의 인생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은?
'가장'이라니! 최근의 것 중에서 고른다면 역시 일본여행. 도박이였으나 성공이였고, 행복했다. 매우매우. 조만간 다시 갈 예정. 언니랑, 이번엔 도쿄로. 물론, 취업 성공 후 -ㅠ-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슬퍼져, 그런 곡이 있나요?
예전에 고등학교 2학년 때 였나. 가을이였고, 방과후였다. 미술실에 혼자 있는데 창 건너 어떤 교실에서 누가 틀어놓은 건진 몰라도 김동률의 '배려'가 들려왔다. 순간 표현 할 수 없는 감정이 차올라 넋을 잃고 우두커니 서서 들었던 게 생각난다. 그 때의 기분과 바람의 세기와 분위기를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한다. 그래서 가끔 진짜 우울해지고 싶으면 그 노래를 듣는다. 그거랑 카니발의 '농담'.
결혼은 몇 번 하고 싶어요?
앗. 일단은 한 번. 다만 결혼 상대가 김규종, 김현중, 김형준, 박정민, 허영생 급으로 다양;;할 시 5번 고려 가능. (...)
갑자기 두근거리는 이성의 행동은?
어깨감싸안기. 음 이건 연인일 시에만 해당되므로 평소 평범한 남자에게서라면, 스치고 난 뒤 그가 지나간 자리에서 기분 좋은 향이 날 때. 한 번 더 돌아보게 되더란. (...이게 흡연자라면 확률제로인 일이라 흡연자를 안 만나는 것과 연결된다;;)
이성의 첫 인상, 가장 먼저 어딜 보나요?
말투. 사려깊은 말투에 반하는 편. 외모는 아무래도 상관없는데, 단 한가지 포기;;하고 싶지 않은 것이 있다면 피부. 내가 피부가 좋은 편이라 그런지 피부 좋은 남자를 더 좋아한다. (...이것 역시 흡연자라면 확률이 낮아지는 일이라..OTL '담배연기가 취향이 아니'란게, 이런 의미다) 물론 일단 말투에서 반한 뒤면 해당 무.
외견을 볼 때 좋아하는 타입은?
남녀를 불문하고 웃는 인상을 가진 사람에게 한 표.
성격적인 면에서 좋아하는 타입은?
남자라면 마초가 아니면 일단 90%이상 합격. 남녀불문하고 타인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헤아리려 노력하며 관계맺어가는 사람을 좋아한다. 또, 주체적인 사람. 의존성이 높은 사람과는 친구로 지내고 싶지 않다.
교제 및 결혼 상대와의 싸움은 필요하다?
참는 것 보다는 한바탕 다투는 게 정신적으로 도움이 될 듯. 다만 다툴 때 소모적으로가 아닌 문제해결에 대한 간절한 염원을 담아서 다퉈야 한다. 꼭. 그렇지 않다면 말짱 꽝.
최근에 있었던 사소한 행복을 가르쳐 주세요.
서류통과. 하지만 이젠 지옥이 기다리고 있다. (살려주세요... T_T)
최근에 있었던 살짝 충격 받았던 일을 가르쳐 주세요.
모 군의 연애소식. (김귤 아님!) 너무나 바람직하지 못한 연애라, 걔한테 또 한 번 실망했다.
최근에 있었던 크게 충격 받았던 일을 가르쳐주세요.
내일 받을 예정.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하여간 '크게' 충격받을 것임에 틀림없다.
자신에게 있어서 블로그란?
예전에 모 사이트 인터뷰때 '치유와 소통의 공간'이라고 썼었다. 이젠 치유라느니 소통이라느니 하는 단어들이 흔한말이 되어 되려 쉽게 하기 어려워졌는데, 딱히 대체할 만한 어휘를 찾지 못하겠는 관계로 지금도 그냥 저렇게 답할란다.
지금 하고 싶은 일은?
일본으로 날아가서 진짜진짜 맛있는 런치를 파는 가게에 가고싶다.
시력은?
왼쪽이 -7, 오른쪽이 -8. 안경 벗으면 장님이다. 교정시력도 1.0이 될까말까.
가까운 시일 내에 놀러 갈 예정.
잡혀있는 바 없다.
지갑에는 뭐가 들어 있나.
지폐, 동전, 영수증 몇 장, 영화티켓(에반게리온: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 색계, 화려한 휴가), 롯데백화점에서 코트사고 받은 롯데씨네마 무료 영화티켓 2장, 체크카드 몇 장, 학생증, 주민등록증, 체크카드로 위장하고 있는 트리플에스 회원카드(하하하하.......), 인터넷 뱅킹 보안카드 몇 장, 내 증명사진과 주변사람들 증명사진 몇 장, 손바닥만한 사진들 몇 장, 각종 명함들, 커피빈 핑크카드 등등..
어느 시절로 돌아 가고 싶나.
고3 수능 직후.
최근에 즐기는 일.
AOL 라디오 듣기, 아무 블로그에 들어가서 포스트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기.
하루 수면 시간은?
대중없다. 새벽까지 인터넷 하다 안 자고 그대로 학교나 회사가기도 했고. 주말엔 죽은 듯 과장 조금도 안 보태고 15시간 정도 자 본 적도.
좋아하는 색
흰색이랑 분홍색.
최근에 실패해버린 요리
요즘엔 하는 족족 성공만 하고 있다! 으하하. 굳이 꼽자면 호떡 만들었는데 옆구리가 두어점 터져서 고명이 샜던 정도..? (....대실패인가 OTL)
지금 어떤 핸드폰 쓰고 있어요
애니콜 일명 '후리지아'폰. 최신 기종에 별 관심없다. 싸고 튼튼하고 MP3, 카메라, K.bank만 되면 된다. 지금 쓰는 폰이 딱 그렇다. 영상통화폰이 쏟아져나오면서부터 K.bank기능 있는 폰을 찾기가 많이 어려워져서 고민이라면 고민. 이 좋은 기능을 왜 없애려고 하는지.. 흑. 근데 최근부터 모바일뱅킹 이체에도 수수료가 붙기 시작해서 촘 많이 아쉽다는.
지금 가장 가고 싶은 장소
위에도 썼다. 일본.
좋아하는 동물
딱히 없다. 그냥 순하고 어린 동물이면 다 좋다.
지금까지 어떤 아르바이트 해봤어요?
전단지 나눠주기, 편의점 파트타임, 보험회사 사무보조, 대형서점 본사 사무보조, 판결문 받아서 타이핑하기, 차 네비게이션 개발용 목소리 녹음, 좌담회 참가, 설문조사, 방청, 음반포장, 전시회장 스탭, 레코드점 파트타임 등등.. 쓰고보니 진짜 많네. 그 중 젤 인상적이였던건 목소리 녹음 알바. 네비게이션 개발용이라 실제 상황을 연출하고(=차에 타고) 했는데, 덕분에 대본을 읽으며 안암동에서 파주까지 드라이브 다녀왔다 ;ㅁ; 가장 적성에 잘 맞았던 건 좌담회 참가. 냉정하게 조목조목 지적하고 공격하기;; 같은 거 잘한다. -_-;; (토론에 강한 스타일)
혹시 10억이 있다면
가족들한테 1억씩 나눠주고 1억을 뺀 나머진 다 저금 한 뒤 남은 1억으로 하고 싶은 공부를 양껏 할거다. 대학원엘 가든 학원엘 가든 유학을 가든 기부입학(!)으로 대학을 다시 다니든.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 날 거라고 생각해요?
....기적? (웃음)
최근 어때요?
일주일에 두어번쯤 사람들 만나러 밖에 나가고 나머지 시간은 온전히 집에서 휴식을 위해 쓴다. (...뭔가 있어보이는 대답이지만 실은 히키코모리 놀이 중이라는 말이다;;)
최근에 산 책
제목은 비밀로. 이틀전에 반디엔루니스가서 샀다. 출판사는 커뮤니케이션북스.
최근 현재 소중한 사람은 있나요?
애인을 묻는거냐! 그런 종류;라면 없지만, 그런 종류가 아닌 소중한 사람은 많다.
마음대로 하고 싶은대로 해도 돼, 라고 말해준다면
사실 물리적 제약보단 금전적 제약 때문에 못 하는게 많아서, 누군가 맘대로 하라고 해도 막말로 '돈 대줄게 아닌 이상' 딱히 할만한 건 없다..OTL 그런 제약까지 없는거라면, 당장 짐싸서 세계일주를 간다. 그리고 돌아와선 부모님께 '저는 경제활동을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한 뒤 사회단체 상근직을 알아본다. 거기 다니면서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할테다.
어째서?
내가 정말 하고 싶어하는 일들이니까.
내일 일어날 커다란 행복과 충격을 상상해주세요.
쓰진 않고 상상으로만. 아, 그럼 진짜 좋겠다. T_T
아무리 친한 사람이라도 이 사람의 태도 정말 부담스럽다. 어떤 태도?
'자기하고만' 놀아주길 바라는 것. 누구를 막론하고 사람을 독점하려는 사람은 너무 부담스럽고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
걱정 거리
지금의 나에겐 한가지 너무 분명한 사안이 존재하므로 그걸 피해서 말한다면, 작년에 조금 빼놓은 살이 아주 슬그머니 찌고 있는 듯 하다는 것. 흑흑.
약속 시간에 잘 맞춰 나가는 편인가요?
그 날의 대중교통운-_-에 따라 다르다. 집이 서울 외곽에 있어서 대부분의 경우 약속장소까지 가는 데에 1시간에서 1시반 반정도 걸리게 되는데 그 날따라 환승하는 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든지 길이 막힌다든지에 따라 천지차이-_-가 나게 된다는. 내가 유난히 버스를 좋아해서 더 그런걸 수도. 그래서 요즘엔 지하철을 자주 타 주고 있다;;
화장품 어디 꺼 쓰세요?
기초는 한스킨, 선크림은 크리니크, 바디는 바디샵, 색조는 메이블린, 랑콤, 에뛰드하우스, 히로인 등등.
가장 최근에 읽은 책
위에서 언급한, 가장 최근에 산 책.
식물원에 불을 지르겠습니까, 동물원에 불을 지르겠습니까?
어렵다 어려워. 놀이동산은 어떨까? (...)
지금의 취미 생활을 처음 시작하게 된 계기
블로깅이라고 두고 말해보자면, 대학교 3학년 때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일을 겪고 난 후 자기치유를 위해 쓰기 시작했다. 지금도 사실 그렇다.